경매전문업체 이코넥스(대표 정양호)는 솔로몬신용정보(대표 임석·www.sm-credit.com)와 정보공유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의 뼈대는 이코넥스가 운영하는 ''한국저당권거래소(www.ekonex.com)''가 솔로몬신용정보로부터 여러가지 신용정보를 서비스받는 것.

선순위권리조사 채권추심 추심통계 등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부실채권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저당권거래소측은 예상했다.

또 거래소측이 보유한 60만건에 이르는 부동산 경매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만든 △유동화 대상 자산의 가치산정 △부실채권 처분에 대한 가치산정 등의 서비스를 솔로몬신용정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저당권거래소는 지난 5월 개설된 인터넷으로 부실채권을 매매하는 사이트.솔로몬신용정보는 국민 조흥 하나 한미 등 4개 은행이 공동출자로 만든 신용정보회사다.

(02)2122-33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