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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정보] 복숭아 본격 출하 '값'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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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왔던 복숭아값이 최근들어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주 후반부터 백도 미백 등의 품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되면서 도매가격 중심으로 10%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농산물전문가들은 "최근들어 백도 미백 등의 출하량이 지난달 중순께에 비해 60% 정도 증가했다"며 "이달 중순까지 물량이 더욱 많이 출시됨에 따라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1일 가락동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백도(10㎏,상품)의 도매값은 2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백도 평균값인 3만2천6백원대에 비해 14% 정도 떨어진 가격대다.

    미백 역시 이번주들어 값이 하락했다.

    1일 미백의 도매값(10㎏,상품)은 3만6천5백원으로 전주에 비해 7%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복숭아값은 예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백도와 미백의 평균값을 나타낸 표준가격은 각각 1만9천6백원대,2만4천3백원으로 조사돼 올들어 복숭아값은 예년에 비해 30∼40% 높은 셈이다.

    한편 복숭아 소매값은 미백(5㎏,상품)의 경우 2만3천원(하나로클럽 양재점)으로 나타났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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