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아이텍(대표 안경훈)은 한국정보통신(대표 원좌현)과 합작계약식을 갖고 고객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전문회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자본금의 반반씩을 출자키로 하고 대표이사는 디비아이텍측이 맡기로 했다.

디비아이텍은 합작사에 DB 마케팅 노하우를,한국정보통신은 부가가치통신망(VAN) 등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합작사는 설립 즉시 회원 고객의 사용실적이 적립되는 가맹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디비아이텍 안 사장은 "회원들의 구매 및 소비정보 패턴을 세밀히 분석하는 맞춤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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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