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상에서도 투자업체 네트워크망 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벤처창업 법률문제 기업공개 등 벤처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사이트(www.ktb.co.kr)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한달동안 시범 서비스를 하고 내달부터 본격 오픈에 들어가는 이 사이트는 기존 홍보 위주에서 벗어났다는 것.대신 정보와 지식 및 경영자원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장소로 만들어졌다.

또 벤처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해 오프라인상의 투자 및 벤처지원 업무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옮겼다.

세부적으로 △벤처 관련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벤처Info'' △사이버 벤처지원센터 ''KTB n-119'' △회원사들의 교류를 돕는 ''KTB n클럽'' △벤처경영 전문가 강좌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소개하는 ''IR & 투자''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4월 회사명을 ''KTB''에서 ''KTB네트워크''로 변경한 이 회사는 최근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대학창업보육센터 등과 제휴를 맺으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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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