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체, '머케팅.컨텐츠 기획전문가' 가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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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들에 가장 부족한 인력은 마케팅과 콘텐츠 분야의 기획 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요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전자상거래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력부족 분야를 묻는 질문에 대해 33%가 ''마케팅 기획담당''을,30%는 ''콘텐츠 기획담당''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웹 프로그래머(15%)나 DB관리자(9%),웹 디자이너(6%) 등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자상거래 관리자를 채용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능력에 대해서는 47%가 ''전반적인 동향 이해''를 꼽았다.
다음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순발력(14%),사이트 구축 능력(10%),웹 제작능력(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업체들의 월평균 매출액이 10억8천만원,올 예상매출액이 평균 1백29억4천만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42%만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답해 적자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업체는 46%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추진하거나 계획중이며 나머지 64%도 B2B를 앞으로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9월7일 9만2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첫 시행되는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시험의 출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마케팅과 콘텐츠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점을 출제 방향에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요 쇼핑몰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전자상거래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력부족 분야를 묻는 질문에 대해 33%가 ''마케팅 기획담당''을,30%는 ''콘텐츠 기획담당''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웹 프로그래머(15%)나 DB관리자(9%),웹 디자이너(6%) 등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자상거래 관리자를 채용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능력에 대해서는 47%가 ''전반적인 동향 이해''를 꼽았다.
다음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순발력(14%),사이트 구축 능력(10%),웹 제작능력(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업체들의 월평균 매출액이 10억8천만원,올 예상매출액이 평균 1백29억4천만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42%만이 이익을 내고 있다고 답해 적자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업체는 46%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추진하거나 계획중이며 나머지 64%도 B2B를 앞으로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9월7일 9만2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첫 시행되는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시험의 출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마케팅과 콘텐츠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점을 출제 방향에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