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임직원이 국내외 사업장에서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내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사무직 임직원은 물론 현장 근로자까지 회사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사결정기간이 4시간 이내로 단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사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정보뿐 아니라 임원동정 대화방 주제토론이 가능하도록 꾸몄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특히 이 시스템 개설로 작업양식 없이 현장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쉽게 제출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은 인트라넷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임직원이 게시한 글의 조회가 많을 경우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