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새 5백엔 동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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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자판기에 대한 위조동전 사용을 막기 위해 위·변조가 어려운 새로운 5백엔짜리 동전을 1일 선보였다.
새로운 동전의 크기와 두께 무게 도안등은 기존의 5백엔 동전과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재질은 기존의 황동 니켈 외에 아연을 첨가해 전기전도율을 변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전도율변화로 자판기의 동전인식 장치는 새 동전과 위조동전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는 최근 몇년간 외국동전,특히 한국의 5백원짜리 동전을 변형해 자판기에 사용해 거스름돈을 챙기는 사건이 계속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새 동전발행을 추진해 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새로운 동전의 크기와 두께 무게 도안등은 기존의 5백엔 동전과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재질은 기존의 황동 니켈 외에 아연을 첨가해 전기전도율을 변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전도율변화로 자판기의 동전인식 장치는 새 동전과 위조동전을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는 최근 몇년간 외국동전,특히 한국의 5백원짜리 동전을 변형해 자판기에 사용해 거스름돈을 챙기는 사건이 계속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새 동전발행을 추진해 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