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 암각화 주변 생태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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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 주변 일대를 국내 최대의 원시자연 생태공원으로 조성,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선사시대의 수렵과 동물상을 바위에 새겨놓은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 움집,환호등 원시시대 주거지를 복원한 선사마을과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각석을 연결하는 원시문화산책로를 만들기로 했다.
또 암각화를 실물처럼 재현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원시시대 울산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울산고대 문화전시관을 건립하는등 암각화를 울산 월드컵의 문화관광브랜드로 특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기위해 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암각화 권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학술심포지움을 열기로 했다.
2003년 11월에는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를 울산에 유치하고 암각화를 주제로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울산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45억원을 들여 반구대 연결도로를 확포장하고 4천㎡ 규모의 주차장도 개설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대 암각화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월드컵 행사때 대표적 볼거리로 만들어 토속 문화자원의 국제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 234-1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는 수직으로 깎아지른 바위면(10mx3m)에 2백여점의 동물상들이 새겨져 있는 선사시대의 세계적 바위그림으로 지난 95년 국보 285호로 지정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선사시대의 수렵과 동물상을 바위에 새겨놓은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 움집,환호등 원시시대 주거지를 복원한 선사마을과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각석을 연결하는 원시문화산책로를 만들기로 했다.
또 암각화를 실물처럼 재현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원시시대 울산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울산고대 문화전시관을 건립하는등 암각화를 울산 월드컵의 문화관광브랜드로 특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기위해 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암각화 권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학술심포지움을 열기로 했다.
2003년 11월에는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를 울산에 유치하고 암각화를 주제로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울산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45억원을 들여 반구대 연결도로를 확포장하고 4천㎡ 규모의 주차장도 개설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대 암각화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월드컵 행사때 대표적 볼거리로 만들어 토속 문화자원의 국제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 234-1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는 수직으로 깎아지른 바위면(10mx3m)에 2백여점의 동물상들이 새겨져 있는 선사시대의 세계적 바위그림으로 지난 95년 국보 285호로 지정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