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백64% 증가한 5천9백62억원에 달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5조9백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조6천9백40억원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매출은 △시내전화 1조6천5백33억원 △시외전화 6천2백82억원 △국제전화 3천59억원 △LM통화(유선에서 무선간 통화) 1조4천3백44억원 △데이터 및 초고속인터넷 사업 9천6백46억원 △기타 1천72억원 등이다.

영업비용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한 4조2천1백71억원으로 나타났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