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은 2일 커뮤니티 가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항목에 온라인게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프리챌이 선보인 게임은 ''꽝장기''''버디를 찾아라''''고스톱''''장기''''블루월드''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5가지다.
프리챌 이선미 팀장은 "웹 기반의 게임과는 달리 풍부한 그래픽을 고속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 플레이어가 자신의 취향대로 아바타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챌과 제휴한 드림챌은 사용자가 늘어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게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5개의 미니게임과 2개의 중형게임을 추가로 내놓고 유료 서비스가 가능한 중·대형 게임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프리챌과 드림챌은 게임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8월 한달동안 게임별 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를 벌여 우승자에게 펜티엄Ⅲ 노트북,디지털카메라,셀빅 PDA,DVD플레이어,CD플레이어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