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미래형 연료전지 자동차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지·연료전지연구센터 오인환·하흥용 박사팀은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세대 무공해 자동차용 연료전지를 개발,2일 첫 주행에 성공했다.

KIST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개발한 연료전지는 10㎾급으로 골프장용 전동차 정도를 구동시키기에 충분한 출력을 갖고 있다.

KIST가 개발한 ''ECO카''는 골프장 전동차를 개조해 만들었으며 시속 20㎞로 약 두시간 주행할 수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