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수석부장은 "사용자가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실현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하드웨어(조형)와 소프트웨어(인터페이스)적 요소를 사용자 중심으로 융합시킨 ''토털''디자인이 골격이라고.
구 수석부장은 한양대 응용미술학과(제품디자인 전공) 출신.
지난 78년 삼성전자(제품디자인실)에 입사해 20여년간 영상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해 왔다.
명품TV FLCD 디지털TV 등이 대표적인 작품들.
독일디자인협회(IF)의 우수작품상 등 해외 전시회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