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틱스(대표 나방현.www.multics.co.kr)는 차세대 인터넷 언어 XML의 2차원 그래픽 표준인 SVG를 이용해서 지도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SVG(Scalable Vector Graphics)는 벡터 형식으로 그래픽을 표현하기 때문에 GIF JPEG BMP 등 래스터 형식의 그래픽과 달리 확대 축소에 따른 이미지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고 멀틱스측은 설명했다.

멀틱스는 이번 기술을 상품화시켜 웹 GIS(지리정보시스템)에 활용하고 많은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전자 카탈로그, 교육 콘텐츠 등에도 적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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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