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엔-달러 화가 반등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방압력을 받았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내린 달러당 1,115.1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115.6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후 장중 1,114.5원가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1,115원대를 회복한 후에 횡보세를 보였다.

한 외환전문가는 "현 상황이라면 답답하더라도 롱플레이 시도는 다소 무리
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해 소폭의 등락을 예상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