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레인, 외국 금융기관과 첫 증권서비스 제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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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레인(A-Brain)이 국내 일반사무수탁 전문회사로는 처음으로 외국 금융기관과 증권서비스 부문에 대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브레인은 뮤추얼펀드에 대한 순자산가치(NAV) 등을 산정하는 일반사무수탁 전문회사로 지난 2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수탁자금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에이브레인은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세계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뮤추얼펀드의 일반사무 수탁 및 자산보관 업무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김국주 에이브레인 사장은 "향후 개방형 뮤추얼펀드 시행을 위해서는 펀드운용의 투명성과 자산가치 평가의 신속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기준의 펀드회계 및 평가 노하우를 도입해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이용한 공동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자산운용사에 온라인 일괄(one-stop)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저 해럴드 도이체방크 아시아·태평양 증권서비스부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1년 내에 에이브레인에 최대 30%까지 지분을 출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에이브레인은 뮤추얼펀드에 대한 순자산가치(NAV) 등을 산정하는 일반사무수탁 전문회사로 지난 2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수탁자금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에이브레인은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세계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뮤추얼펀드의 일반사무 수탁 및 자산보관 업무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김국주 에이브레인 사장은 "향후 개방형 뮤추얼펀드 시행을 위해서는 펀드운용의 투명성과 자산가치 평가의 신속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기준의 펀드회계 및 평가 노하우를 도입해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이용한 공동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자산운용사에 온라인 일괄(one-stop)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저 해럴드 도이체방크 아시아·태평양 증권서비스부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1년 내에 에이브레인에 최대 30%까지 지분을 출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