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 공식기소...印尼검찰 부패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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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부패혐의로 공식 기소됐다.
미국 CNN방송은 수하르토가 집권 32년동안 약 1억5천5백만~5억5천만달러의 국가재산을 착복한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고 3일 오후 긴급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검찰측은 "수하르토는 이제부터 피고인 신분"이라며 "며칠 내로 법정에 서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하르토의 변호인단은 "수하르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법정에 직접 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수하르토가 뇌에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수하르토의 부패 혐의에 관한 조사는 수하르토의 후계자인 하비비가 대통령이 된후 검찰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중단됐다가 작년말 재개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미국 CNN방송은 수하르토가 집권 32년동안 약 1억5천5백만~5억5천만달러의 국가재산을 착복한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고 3일 오후 긴급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검찰측은 "수하르토는 이제부터 피고인 신분"이라며 "며칠 내로 법정에 서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하르토의 변호인단은 "수하르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법정에 직접 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수하르토가 뇌에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수하르토의 부패 혐의에 관한 조사는 수하르토의 후계자인 하비비가 대통령이 된후 검찰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중단됐다가 작년말 재개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