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매기가 코스닥으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명암이 엇갈렸다.

종합주가지수는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지수는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86%) 하락한 722.08에 마감됐다.

이에 비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4.62%) 오른 126.5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7월31일부터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