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공익요원 머리 '샛노란 염색' 안좋다 .. 현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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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하던중 참으로 희한한 광경을 보았다.
서소문 근처에 철길과 차도가 교차하는 건널목이 있다.
그 곳에서 수기를 들고 일하는 공익근무요원 한 명의 머리가 샛노랗게 물이 들여져 있는 것이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민간인이라면 머리에 일곱 가지의 무지개 빛으로 물을 들이든 또는 얼굴에 인디언처럼 채색을 하고 다니든 자유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근무복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병역 의무''를 한다며 그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나라와 사회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라면 우선 몸가짐에 흐트러짐이 없어야 할 것이다.
현석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서소문 근처에 철길과 차도가 교차하는 건널목이 있다.
그 곳에서 수기를 들고 일하는 공익근무요원 한 명의 머리가 샛노랗게 물이 들여져 있는 것이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민간인이라면 머리에 일곱 가지의 무지개 빛으로 물을 들이든 또는 얼굴에 인디언처럼 채색을 하고 다니든 자유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근무복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병역 의무''를 한다며 그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나라와 사회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라면 우선 몸가짐에 흐트러짐이 없어야 할 것이다.
현석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