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1백년 정보통신역사의 발자취를 찾아보세요''

한국통신이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소재 ''한국통신 박물관''과 분당에 있는 ''한국통신 과학관''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통신발전 1백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통신 박물관''(02-797-0602)은 각종 통신사료 2천여점이 전시돼 있다.

1876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벨 전화기에서 첨단 이동전화까지 1백20점의 각종 전화기를 전시하는 특별전시실과 통신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실은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통신 과학관''(031-727-0560)은 4백여평 규모의 첨단 정보통신 교육장.

이미지영상관 정보통신원리관 초고속정보관 등 3개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