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차례의 등락을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전장 거래를 마쳤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초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하방경직성에 기댄 시장참여자들의 거래로 인해 상승 반전했다.

전장 마감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7원 오른 달러당 1,115.5원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참여자들이 위.아래쪽의 방향에 이동시도를 했지만 일정 폭의 제한에 갇힌 느낌이다"고 말했다.

전장중 원-달러는 고가 1,116원과 저가 1,114.3원사이의 소폭 등락을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