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 아파트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반면 전세는 품귀상태다.
하루에 10건 이상의 전세문의가 들어오지만 매물이 소진돼 찾아보기 어렵다.
전세가는 보름전보다 5백만∼1천만원 정도 올랐다.
이 일대 대표적인 아파트는 가락시영 1,2단지와 금호,우성,대림아파트 등이다.
가락시영은 6천6백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은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시공사 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1차의 경우 13평형이 1억4천만원,15평형이 1억5천5백만∼1억6천만원,17평형이 1억9천8백만∼2억원선이다.
2차는 대지지분이 많아 1차보다 2천만∼3천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된다.
현재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 상태로 8월 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일대 전세가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수요가 계속 늘어나는데다 10월 문정 주공아파트가 사업승인을 받으면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매매가도 가을께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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