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상반기실적 부진...영업이익 36%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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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의 상반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성장성이 높아 장기 매수를 추천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4일 대우증권은 "제일제당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1천억원,영업이익은 36.1% 감소한 7백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상반기 경상이익은 유가증권 처분이익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12.6% 증가한 1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또 제일제당이 △제일투신(지분 31.9%)의 외자유치로 부담을 덜었다는 점 △삼성생명(지분 9.5%) 상장시 대규모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 △CJ39쇼핑,드림라인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상반기에 모두 끝나 투자과잉에 따른 현금부담이 해소됐다는 점등을 들어 장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그러나 향후 성장성이 높아 장기 매수를 추천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4일 대우증권은 "제일제당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1천억원,영업이익은 36.1% 감소한 7백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상반기 경상이익은 유가증권 처분이익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12.6% 증가한 1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또 제일제당이 △제일투신(지분 31.9%)의 외자유치로 부담을 덜었다는 점 △삼성생명(지분 9.5%) 상장시 대규모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 △CJ39쇼핑,드림라인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상반기에 모두 끝나 투자과잉에 따른 현금부담이 해소됐다는 점등을 들어 장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