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8.05 00:00
수정2000.08.05 00:00
김대중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홍순영 주중대사, 양성철 주미대사를 비롯한 신임 재외공관장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남북대화 진전을 계기로 한반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북 화해협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에 신임대사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