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전문기업인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웹상에서 각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기술을 개발한다.

뉴소프트기술은 바코드 솔루션 장비업체인 현암바시스(대표 임송암),POP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솔시스템즈(대표 하해조)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웹 기반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B2B-ERP''에다 POP 기능과 바코드를 붙여 제품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생산실적 및 재고 등의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하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김양수 사업총괄 본부장은 "ERP와 B2B를 1백% 웹상에서 구현하는 첨단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B2B기술에다 POP과 바코드 시스템을 붙인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첨단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와 중기청으로부터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과 연구개발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뉴소프트기술은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국내 기업중 베스트 B2B상을 수상한 통합 솔루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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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