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간에서 캐릭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BM)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디마스테크놀로지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가상공간 디마스월드(www.dimas.co.kr)를 7일 오픈한다.

이 사이트는 캐릭터를 이용해 만화(동영상),e메일 카드,채팅,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3D 영화를 제작해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인터넷에서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도 선보였다.

팝프린트는 회원들이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얼굴형 눈 코 입 몸매 등 다양한 형태를 입력,분신을 만들 수 있는 팝프린트(www.popprint.co.kr)를 최근 개설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각종 형태들을 조합하면 모두 11조2천억개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