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시계 '최고가'...60원 링 '최저가' .. 롯데백화점 '기네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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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팔고 있는 가장 비싼 상품은 1층 까르띠에매장의 4억원짜리 보석시계.
반면 가장 싼 상품은 7층 문구점의 60원짜리 링(독서카드용).
롯데백화점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중인 50여만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10여개 항목에 걸쳐 ''최고''기록을 조사,이같은 내용을 담은 ''롯데백화점 기네스북''자료를 6일 내놓았다.
이 조사에서 의류중 최고가 상품은 우단모피에서 팔고 있는 친칠라 반코트로 한벌에 7천7백만원에 달했다.
남자용 의류중에서는 프랑스산 랑방의 3백27만원짜리 정장이 가장 비쌌다.
가정용품에서는 마란쯔의 1천7백60만원짜리 앰프가 최고가를 기록했고 먹거리중에는 전복이 1백g당 2만2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술중에는 ''레미 마틴 루이 13세''가 한병에 3백만원으로 최고가였다.
가장 무거운 상품은 연옥침대로 2백70㎏이었고 가장 가벼운 것은 롯데 은사수세미로 16g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또 1주일중 고객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금요일 오후 5시께로 나타났고 매출은 토요일 오후 4시 전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가 판매 상품을 분석,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놓은 것은 지난 79년 말 개점 이후 처음이다.
롯데 본점에는 하루 평균 15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조2천5백억원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반면 가장 싼 상품은 7층 문구점의 60원짜리 링(독서카드용).
롯데백화점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중인 50여만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10여개 항목에 걸쳐 ''최고''기록을 조사,이같은 내용을 담은 ''롯데백화점 기네스북''자료를 6일 내놓았다.
이 조사에서 의류중 최고가 상품은 우단모피에서 팔고 있는 친칠라 반코트로 한벌에 7천7백만원에 달했다.
남자용 의류중에서는 프랑스산 랑방의 3백27만원짜리 정장이 가장 비쌌다.
가정용품에서는 마란쯔의 1천7백60만원짜리 앰프가 최고가를 기록했고 먹거리중에는 전복이 1백g당 2만2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술중에는 ''레미 마틴 루이 13세''가 한병에 3백만원으로 최고가였다.
가장 무거운 상품은 연옥침대로 2백70㎏이었고 가장 가벼운 것은 롯데 은사수세미로 16g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또 1주일중 고객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금요일 오후 5시께로 나타났고 매출은 토요일 오후 4시 전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가 판매 상품을 분석,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놓은 것은 지난 79년 말 개점 이후 처음이다.
롯데 본점에는 하루 평균 15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조2천5백억원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