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지수가 지난주말에 이어 사흘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는 현대그룹 자금악화설 재현 투신사수익증권 판매량 감소등 악재가 쌓여있는 가운데 외국인 증권 투신사가 대량으로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오전 10시 0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63포인트 내린 지수 691.37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천6백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식음료 목재 종이 철강등 모든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500원 내린 287,000원을 기록하며 주가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이날 시장은 지난주말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123.68로 개장한 후 122.78까지 밀려났으나 곧 회복세로 돌아섰다.

한때 124.67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에서 사자 팔자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다.

10시03분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 오른 124.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 인터넷 보안업체들도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아텍은 최대주주가 김형순 로커스 사장등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리타워텍 등도 2% 대의 상승세다.

유통 서비스 금융업종이 소폭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만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재 1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증권 투신 외국인은 팔자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