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에 영/호남 무주택자 새둥지 튼다..'평화마을' 11일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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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 영·호남화합을 위해 조성된 ''평화를 여는 마을''이 오는11일 입주식을 갖는다.
이 마을에는 그동안 집짓기에 참여한 전남과 경남지역 무주택 33가구가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이 마을은 지난76년부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앞장서온 민간 기독교 자원봉사단체인 국제해비타트운동본부의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가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는 이희호 여사가 참석해 입주 주민들을 격려하고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입주식에 앞서 허경만 전남도지사와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7일 도배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8일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당직자들이,9일에는 서영훈 민주당대표와 당직자들이 각각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이끄는 국제 해비타트 운동본부는 지난 76년 이후 65개국에서 8만여채의 집을 지어 무주택자들을 지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이 마을에는 그동안 집짓기에 참여한 전남과 경남지역 무주택 33가구가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이 마을은 지난76년부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앞장서온 민간 기독교 자원봉사단체인 국제해비타트운동본부의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가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는 이희호 여사가 참석해 입주 주민들을 격려하고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입주식에 앞서 허경만 전남도지사와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7일 도배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8일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당직자들이,9일에는 서영훈 민주당대표와 당직자들이 각각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이끄는 국제 해비타트 운동본부는 지난 76년 이후 65개국에서 8만여채의 집을 지어 무주택자들을 지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