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국무역대리점 협회는 지난 7월 중 원자재 수입가격지수(AFTAK)가 107.94로 지난달에 비해 2.5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총 30개 품목 중 18개 품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가격하락 폭이 큰 품목은 고지 슬랩 에틸렌글리콜 카프로락탐 옥수수 순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메탄올과 원당 알루미늄 등 10개 품목은 지난달에 비해 상승해 전체 지수는 지난해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