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P(Asset Backed 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프로그램을 가미한 ABS가 선보인다.

대신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오는 21일께 동양카드가 보유중인 할부매출채권과 카드론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1천18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1천18억원 중 2백8억원어치는 후순위 ABS,3백80억원어치는 선순위 ABS,4백30억원어치는 ABCP를 접목시킨 ABS이다.

ABCP를 접목시킨 ABS는 처음엔 만기가 짧은 ABS로 발행됐다가 나중에 ABCP로 차환발행되는 ABS이다.

대신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설계한 이번 ABS는 6개월 만기로 ABS가 발행된 후 나중에 두번에 걸쳐 3개월 만기의 ABCP로 차환발행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