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분야에서 남북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단체가 결성됐다.

조선인터넷 한글로닷컴 주부닷컴 등 국내 28개 인터넷 기업들은 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통일벤처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유세형 조선인터넷 사장이 선출됐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