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방문단 명단교환 .. 적십자 연락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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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사는 8일 오전 11시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8·15 때 서울과 평양을 교환방문할 이산가족 및 지원인원 취재진 등 1백51명의 명단과 신변안전 보장각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이날 연락관 접촉에 이어 남북측 방문단 1백명씩의 명단을 공개했다.
북측 방문단에는 원로 국어학자 류렬(82),조주경(68)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비날론을 발명한 고 이승기 박사의 부인 황의분(84)씨 등 지도층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그러나 남측에 이산가족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 1백96명 중 김영황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 교수,하재경 김책종합공업대학 강좌장 등 96명은 이번 방문단에서 제외됐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이날 연락관 접촉에 이어 남북측 방문단 1백명씩의 명단을 공개했다.
북측 방문단에는 원로 국어학자 류렬(82),조주경(68)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비날론을 발명한 고 이승기 박사의 부인 황의분(84)씨 등 지도층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그러나 남측에 이산가족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 1백96명 중 김영황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 교수,하재경 김책종합공업대학 강좌장 등 96명은 이번 방문단에서 제외됐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