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당 전일대비 1.4원 내린 1,115.9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장중에서 원-달러는 개장초 전일에 이은 소폭 상승을 시도했으나 업체매물로 이내 1,117원대 초반서 등락을 보였다.
이후 오후장 들어 엔-달러환율이 108엔대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6백억원의 순매수를 보이자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매매차익을 실현시키는 매물을 내놓으며 원-달러는 1,115원대로까지 내려앉았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