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5월 설립
<>무궁화 그림 전시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운동
<>무궁화 역사 바로알기 계몽 강연회
<>세계 1백20개국 나라꽃 그림 전시회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참가
<>주소:서울 종로구 낙원동 58-1 종로오피스텔 314호
<>전화:(02)747-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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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사랑회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가 지닌 의미를 국민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화가 대학교수 교사 등이 지난 95년 5월 결성한 단체다.

무궁화는 날로 새로워 무궁하며(日新無窮) 공해가 없어 다른 생물번식을 이롭게 하고(無害相生) 스스로 굳세어 쉬지 않는다(自彊不息)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궁화 사랑회가 무궁화의 이러한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택한 것은 그림 전시회였다.

화가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이 있는 점을 이용,무궁화 그림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궁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궁화 바로알기 계몽 강연회도 이 단체가 택한 방법중의 하나다.

분기마다 회원들을 비롯 학생 시민들을 초청해 무궁화의 유래와 역사,국민윤리교육 등을 강연한다.

지난달에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나라꽃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내의 권위있는 미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세계 1백20여개 국가의 나라꽃을 전시,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에 무궁화 그림을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돕기도 실천하고 있다.

무궁화사랑회는 오는 9월부터 76일간 세계나라꽃 그림 전시회를 계획중이다.

전세계 1백20여개 국가의 나라꽃 그림을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무궁화 역사 바로알기 국민강연도 전국을 돌며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대폭 늘린다는 생각이다.

무궁화 사랑회는 전국적으로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화가인 윤국자씨가 이사장,황정용 전 인하대교수,곽병원 전 국회 전문위원,강철현 교사,이형석 작가 등이 활약중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