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가 개장초 하락세뒤 횡보세를 보였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증시의 급반등 모습에 엔-달러까지 하락세를 보여 개장직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원-달러는 최근의 고정형 모습을 재현하며 1,114.7-9원서 횡보를 나타냈다.

전장을 마친 현재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전일대비 1.1원 내린 달러당 1,114.8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는 1,115.8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원-달러는 개장 10분만에 1.2원 속락하며 1,114.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최근의 흐름과 외환당국의 개입을 의식해서인지 1,114원대로의 진입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