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간통일운동단체 8.15행사 참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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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강만길)가 추진 중인 8.15행사 참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는 9일 오전 서울 종로 YMCA회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0 통일맞이 대축전 추진본부"상임집행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 "현재 (당의) 참여가 유보된 상태이나 곧 결정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이 문제가 당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부총재는 "2000 통일맞이 대축전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는행사가 되도록하기 위해 김원웅 의원 등 뜻을 같이한 동료 의원들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이 부총재와 함께 김원웅(한나라당), 이창복(민주당), 조부영(자민련)의원이 각각 참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는 9일 오전 서울 종로 YMCA회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0 통일맞이 대축전 추진본부"상임집행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 "현재 (당의) 참여가 유보된 상태이나 곧 결정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이 문제가 당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부총재는 "2000 통일맞이 대축전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는행사가 되도록하기 위해 김원웅 의원 등 뜻을 같이한 동료 의원들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이 부총재와 함께 김원웅(한나라당), 이창복(민주당), 조부영(자민련)의원이 각각 참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