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목표가 4만5백원 제시...SG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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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이 주택은행에 대해 목표가를 4만5백원으로 제시,관심을 끌고 있다.
SG증권은 9일 주택은행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22%에 달하는데다 대기업에 대한 여신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들어 주택은행의 기업가치를 이처럼 산정했다고 밝혔다.
SG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는 52주 최고가인 3만7천6백50원(1월4일)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SG증권은 구체적으로 주택은행 업무의 80.7%가 소매부문에 해당하고 대기업 여신이 4.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현대그룹에 대한 총여신(익스포저)은 6천80억원으로 다른 은행 평균(1조9천억원)보다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SG증권은 주택은행이 건설부문에 대한 여신이 많다는 점이 우려 사항이지만 담보비율이 76.4%에 달해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은행은 지난 상반기중 3천7백52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3천75억원)보다 22.0% 증가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SG증권은 9일 주택은행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22%에 달하는데다 대기업에 대한 여신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들어 주택은행의 기업가치를 이처럼 산정했다고 밝혔다.
SG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는 52주 최고가인 3만7천6백50원(1월4일)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SG증권은 구체적으로 주택은행 업무의 80.7%가 소매부문에 해당하고 대기업 여신이 4.9%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현대그룹에 대한 총여신(익스포저)은 6천80억원으로 다른 은행 평균(1조9천억원)보다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SG증권은 주택은행이 건설부문에 대한 여신이 많다는 점이 우려 사항이지만 담보비율이 76.4%에 달해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은행은 지난 상반기중 3천7백52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 동기(3천75억원)보다 22.0% 증가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