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반등하루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 영향을 받으며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10시01분 현재 전일대비 0.5원 내린 달러당 1,114.2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4.8원과 저가 1,114원 사이에서 소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원-달러 상황이 일방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입장"이라면서 "하지만 옵션만기일에 따른 차익거래량에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