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미국 대기업들의 경제신뢰도가 2/4분기에 하락하여 1999년 초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제조업자협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경제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78.6%로 3개월 전의 91.8%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둔화를 예상하는 기업인들이 많아진 것을 반영하여 명년에 투자를 올해보다 5% 이상 늘리겠다고 응답한 대기업의 비율은 32%에 그쳤다.

그리고 매출이 5%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의 비율도 54.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