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반등하루만에 장중 700선이 붕괴되는 등 하락세로 밀려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일 반등에 경계.차익매물로 하락개장한 뒤 지수관련주와 금융주가 선전하며 한때 상승에 나서기도 했으나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물량에 밀리며
장중 700선이 무너지기도 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 종합주가는 지수 700선을 지지선으로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액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3포인트 내린 지수 708.40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연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444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투신권이 71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합계 687억원의 순매도에 있다.

개인은 장초반 순매도에서 19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프로그램물량이 1236억원 매도애 123억원 매수로 매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기타제조업.해상운수등이 소폭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등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대비 약보합권에서 등락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시 현재 전일대비 1.11포인트 내린 지수 117.96을 보이고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