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학원 대변인은 10일 한길리서치가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의 성인 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 ''자민련도 현실적인 정치세력이므로 교섭단체로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52.5%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는 것은 총선민의를 거스르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38.8%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