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지난달말 현재 제3시장에 상장(지정)된 1백3개사의 CEO중 설문에 응답한 1백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30대(31∼40세)가 전체의 43%로 가장 많았다.
30세 이하의 CEO도 9%나 됐다.
최연소 CEO는 인투컴의 강동우 대표로 27세였다.
CEO들의 학력은 85%가 대졸 이상이었으며 석사도 13%에 달했다.
고졸 이하는 15%에 달했으나 이들 대부분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출신이었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경우 전공은 상경계열이 37%로 가장 많았고 공학계열(31.4%),인문ㆍ사회계열(17.4%)의 순으로 나타났다.
CEO들의 경력을 보면 64%가 대기업 정부관련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관업종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CEO가 80%에 달해 과거 근무때 쌓은 노하우가 창업의 발판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