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2백7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중위권을 마크했다.

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GC(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2타(35·37)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과 함께 공동 71위에 랭크됐다.

시즌 7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70타(버디 6개,보기 2개,더블보기 1개)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우디 오스틴은 첫 5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돌풍을 일으키며 9언더파 63타로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