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일기] '별하나' 치킨프렌차이즈 강성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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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퓨전치킨"으로 치킨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성모(39)사장.
"별하나치킨"이라는 치킨프랜차이즈점 본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사장은 업계에서는 "아이디어 제조기"로 통하는 인물이다.
치킨속살과 생크림을 결합해 만든 "치킨케익",과일과 치킨을 혼합해 만든 "과일치킨",치킨과 콜라를 한컵에 담아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콜팝치킨".
이들 메뉴는 모두 그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퓨전제품들이다.
강사장이 치킨사업에 뛰어든 것은 97년4월.
국수프랜차이즈 업체에서 10년동안 실무자로 일한 후 "나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의 길을 택했다.
"치킨전문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규모도 크고 안정적이니까요.
하지만 남들과 똑같아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경쟁이 치열한 치킨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강사장이 택한 방법은 "차별화 전략".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강사장은 직원 3명과 함께 메뉴개발연구소를 만들었다.
"2년동안 연구에 사용한 닭만도 3천마리가 넘습니다.
5천만원 이상의 돈을 투자했죠.
이렇게 준비를 끝내고 나니 시장에 뛰어들어도 승산이 있다는 자신이 붙더군요"
치킨케익,과일치킨,야채치킨 등의 개발을 마친후 강사장은 지난해 2월 서울 신월동에 별하나치킨 1호점을 오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0평 규모 매장에서 하루 1백만원 어치를 팔았다.
독특한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장사가 잘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지난해에만 70여개의 가맹점이 생겼으며 현재 1백50여개의 가맹점이 전국에 들어섰다.
강사장의 목표는 별하나치킨을 국제적인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일본 도쿄,중국 셴양 등 해외 4군데에 해외지사 및 점포를 설립했다.
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미국 LA 지사 설립을 준비중이다.
"한국판 KFC나 맥도날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계 시장에 한국 고유의 치킨맛을 선보이는 것이 꿈입니다"
강사장은 요즘 색다른 사업을 준비중이다.
장기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자녀를 둔 실직가장 12명을 선발,1년 동안 별하나치킨 매장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자선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출생후 지금까지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자신의 4살된 외아들 재용이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031)975-9111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별하나치킨"이라는 치킨프랜차이즈점 본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사장은 업계에서는 "아이디어 제조기"로 통하는 인물이다.
치킨속살과 생크림을 결합해 만든 "치킨케익",과일과 치킨을 혼합해 만든 "과일치킨",치킨과 콜라를 한컵에 담아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콜팝치킨".
이들 메뉴는 모두 그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퓨전제품들이다.
강사장이 치킨사업에 뛰어든 것은 97년4월.
국수프랜차이즈 업체에서 10년동안 실무자로 일한 후 "나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의 길을 택했다.
"치킨전문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규모도 크고 안정적이니까요.
하지만 남들과 똑같아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경쟁이 치열한 치킨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강사장이 택한 방법은 "차별화 전략".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강사장은 직원 3명과 함께 메뉴개발연구소를 만들었다.
"2년동안 연구에 사용한 닭만도 3천마리가 넘습니다.
5천만원 이상의 돈을 투자했죠.
이렇게 준비를 끝내고 나니 시장에 뛰어들어도 승산이 있다는 자신이 붙더군요"
치킨케익,과일치킨,야채치킨 등의 개발을 마친후 강사장은 지난해 2월 서울 신월동에 별하나치킨 1호점을 오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0평 규모 매장에서 하루 1백만원 어치를 팔았다.
독특한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장사가 잘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지난해에만 70여개의 가맹점이 생겼으며 현재 1백50여개의 가맹점이 전국에 들어섰다.
강사장의 목표는 별하나치킨을 국제적인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일본 도쿄,중국 셴양 등 해외 4군데에 해외지사 및 점포를 설립했다.
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미국 LA 지사 설립을 준비중이다.
"한국판 KFC나 맥도날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계 시장에 한국 고유의 치킨맛을 선보이는 것이 꿈입니다"
강사장은 요즘 색다른 사업을 준비중이다.
장기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자녀를 둔 실직가장 12명을 선발,1년 동안 별하나치킨 매장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자선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출생후 지금까지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자신의 4살된 외아들 재용이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031)975-9111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