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품질을 인증한 농산물을 가정으로 직접 공급하는 농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이 등장했다.

㈜일일팜(www.11farm.com)은 14일 농산물 품질인증농가 전국연합회와 제휴,국내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품질을 인증한 안전한 농산물을 전국 가정에 배달해준다고 밝혔다.

일일팜은 이를위해 물류 유통판매 송금 등에 관한 인터넷 전산망을 구축했으며 연내로 전국 12개 지사,2백10개 프랜차이즈 가맹점망을 형성해 서비스 지역내에서 주문상품을 1시간안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자체 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팜은 특히 화상솔루션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설명은 물론 현지농가의 소개 및 농가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신뢰도를 배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쇼핑도우미제를 채택, 쇼핑몰에 들어온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쇼핑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담 제공하고 매장에 있는 농산물 품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