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수신기 등을 생산하는 케드콤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케드콤의 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2백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백39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케드콤은 지난해 상반기 5억9천만원의 경상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5억8천만원의 흑자로 반전됐다.

반기 순이익은 지난해(1억8천만원)보다 1백64.5% 늘어난 4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