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쌍둥이 골퍼 송아리(14)가 US여자아마랭킹 4위로 급부상했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위크가 16일(한국시간) US여자아마챔피언십 성적을 합산해 랭킹을 발표한 결과 송아리는 1백35점을 얻어 브랜다 코리 퀴니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송은 지난주 US여자아마챔피언십에서 최연소로 4강에 진출한 데 힘입어 지난주 16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했다.

언니인 송나리는 35위에 랭크됐다.

강지민(19)은 1백25점으로 지난주 2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