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매각 소식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몽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몇몇 업체와 매각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협상이 초기 단계에 불과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법정관리 상태여서 법원의 허가만 받으면 매각에 걸림돌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4년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도 주가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배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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