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지상 IR] 페타시스 : '애널리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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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용 < 현대증권 코스닥팀 >
(주)페타시스는 89년부터 PCB생산을 시작했다.
주력 생산제품은 컴퓨터, 이동통신기기, 통신장비, LCD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PCB(인쇄회로기판)로서 1999년(제28기)의 실적은 매출액 약 1천3백97억원, 경상이익 약 91억원, 당기순이익 약 82억원이다.
동사는 양면 PCB로부터 16층의 초고층 PC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가운데 특히 네트워크용 라우터,허브등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8층 이상의 고층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고층회로기판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세계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국 Cisco Systems사,그리고 Sun Microsystems사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납품하고 있다는 점에서 검증될 수 있다.
동사가 가지고 있는 고층 PCB분야에서의 강점은 전자산업의 고도화 추세에 걸맞는 것이라 하겠다.
디지털화,모바일화,네트워크화로 표현되는 IT혁명과 아울러 국내 통신기기 및 반도체 산업의 부상은 국내PCB산업을 가격경쟁 위주에서 기술주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 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부품업체의 기술력이라고 하는 것은 동일성능의 제품을 소형화하거나 동일한 크기에서 그 성능을 향상 시키는 데서 발휘된다.
과거 PCB산업의 최대 전방산업이었던 TV 냉장고 PC등의 경우 제품의 소형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력을 발휘할 여지가 적었다.
하지만, 핸드폰이나 반도체의 경우 크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전자부품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커졌고 결과적으로 업체의 기술력에 따른 수익성 차별화 현상이 빚어지게 되었다.
또한 과거 미국 일본에 비해 가격경쟁력만으로 상대하였던 한국의 가전제품산업과는 달리 최근의 한국의 통신기기 반도체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은 세계적 첨단제품이다.
이는 전자부품업체의 입장에서 볼 때 부품 라이프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시장에 진입하여 높은가격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음을 의미한다.
동사는 고층제품에 의한 고부가가치 전략과 97년부터 시작된 시스코사 납품 등으로 인해 매출액 증가율이 97년 147%,98년 107%에 이르는 급성장을 보여왔다.
99년에는 생산캐파의 한계로 17% 정도의 매출증가율을 보였으나 동년말 제2공장의 신축과 올해 제2공장 라인증설 그리고 내년으로 예정된 제3공장 신축으로 또 한차례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 99년중 이루어진 한강구조조정기금과 산업은행의 지분참여로 인해 동년말 부채비율이 139.7%에 불과,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말과 올해초 두차례에 걸친 주 원재료 thin core 및 pre preg의 단가인하는 매출대비 원가율을 4% 정도 하락 시킴으로 동사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리라 예상된다.
(주)페타시스는 89년부터 PCB생산을 시작했다.
주력 생산제품은 컴퓨터, 이동통신기기, 통신장비, LCD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PCB(인쇄회로기판)로서 1999년(제28기)의 실적은 매출액 약 1천3백97억원, 경상이익 약 91억원, 당기순이익 약 82억원이다.
동사는 양면 PCB로부터 16층의 초고층 PC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가운데 특히 네트워크용 라우터,허브등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8층 이상의 고층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고층회로기판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세계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국 Cisco Systems사,그리고 Sun Microsystems사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납품하고 있다는 점에서 검증될 수 있다.
동사가 가지고 있는 고층 PCB분야에서의 강점은 전자산업의 고도화 추세에 걸맞는 것이라 하겠다.
디지털화,모바일화,네트워크화로 표현되는 IT혁명과 아울러 국내 통신기기 및 반도체 산업의 부상은 국내PCB산업을 가격경쟁 위주에서 기술주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 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부품업체의 기술력이라고 하는 것은 동일성능의 제품을 소형화하거나 동일한 크기에서 그 성능을 향상 시키는 데서 발휘된다.
과거 PCB산업의 최대 전방산업이었던 TV 냉장고 PC등의 경우 제품의 소형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력을 발휘할 여지가 적었다.
하지만, 핸드폰이나 반도체의 경우 크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전자부품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커졌고 결과적으로 업체의 기술력에 따른 수익성 차별화 현상이 빚어지게 되었다.
또한 과거 미국 일본에 비해 가격경쟁력만으로 상대하였던 한국의 가전제품산업과는 달리 최근의 한국의 통신기기 반도체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은 세계적 첨단제품이다.
이는 전자부품업체의 입장에서 볼 때 부품 라이프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시장에 진입하여 높은가격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음을 의미한다.
동사는 고층제품에 의한 고부가가치 전략과 97년부터 시작된 시스코사 납품 등으로 인해 매출액 증가율이 97년 147%,98년 107%에 이르는 급성장을 보여왔다.
99년에는 생산캐파의 한계로 17% 정도의 매출증가율을 보였으나 동년말 제2공장의 신축과 올해 제2공장 라인증설 그리고 내년으로 예정된 제3공장 신축으로 또 한차례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 99년중 이루어진 한강구조조정기금과 산업은행의 지분참여로 인해 동년말 부채비율이 139.7%에 불과,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말과 올해초 두차례에 걸친 주 원재료 thin core 및 pre preg의 단가인하는 매출대비 원가율을 4% 정도 하락 시킴으로 동사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