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구축 B2B사이트 170개 넘어서"...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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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활성화되면서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구축 중인 B2B사이트가 1백7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8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구축 중인 B2B e-마켓플레이스(e-Market Place)는 모두 1백70여개로 이중 24개 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간에 물품거래를 실제 중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섬유가 22개로 가장 많았고 △IT(정보기술) 및 전자 △의료 △생산설비 사무용품 등을 보수 운영하는 간접재(MRO) 분야가 각각 16개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역 14개 화학 10개 철강 9개 중공업 8개 건설 7개 전력 6개 자동차 5개 농·축·수산물분야 5개 등이다.
운영 주체별로는 제조·유통업체 등 기존의 오프라인 기업보다는 온라인 벤처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거래 방식에서는 특정 e-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거래처와 거래물품을 검색한 뒤 업체간에 직접 오프라인으로 접촉하는 경우가 주류를 이뤘다.
산자부 관계자는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중에 기업간 거래실적이 있는 e-마켓플레이스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산업자원부는 8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구축 중인 B2B e-마켓플레이스(e-Market Place)는 모두 1백70여개로 이중 24개 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간에 물품거래를 실제 중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섬유가 22개로 가장 많았고 △IT(정보기술) 및 전자 △의료 △생산설비 사무용품 등을 보수 운영하는 간접재(MRO) 분야가 각각 16개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역 14개 화학 10개 철강 9개 중공업 8개 건설 7개 전력 6개 자동차 5개 농·축·수산물분야 5개 등이다.
운영 주체별로는 제조·유통업체 등 기존의 오프라인 기업보다는 온라인 벤처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거래 방식에서는 특정 e-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거래처와 거래물품을 검색한 뒤 업체간에 직접 오프라인으로 접촉하는 경우가 주류를 이뤘다.
산자부 관계자는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중에 기업간 거래실적이 있는 e-마켓플레이스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